부록 9: 미숙아의 병원에서 집으로의 퇴원 계획/준비

예시2 니코 2012년 1월 3일

나는 니코입니다. 나는 작고 사랑스러운 남자 아이입니다. 나는 2012년 1월 3일 임신나이 26+6주에 태어났습니다. 나는 이제 한 달이 넘었고, 내 몸무게는 1.5kg 정도 되었습니다. 처음 3주 동안 나는 여러 생명 유지 장치에 의지했지만, 지금은 양압기나 고유량 비강 캐뉼라 정도로 호흡 보조를 받고 있습니다. 나는 잠깐 기저귀를 갈거나 자세를 바꾸는 동안은 산소 마스크/캐뉼라로만으로도 잘 있을 수 있습니다. 나는 나를 토닥여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나는 석션하는 게 제일 싫어요. 매번 석션하지는 말아주세요. 나는 여전히 튜브를 통해서 수유를 하지만, 이미 엄마 가슴에서 직접 수유를 연습한 적이 있고 엄마의 따뜻한 모유를 조금 맛본 적도 있습니다. 때때로 의료진들은 내 입에 모유 몇 방울을 주기도 합니다. 나는 내 공갈 젖꼭지가 너무 마음에 듭니다. 나는 딸꾹질을 자주 합니다.

나를 돌보아 주는 것 중에서, 옷 벗기, 목욕, 기저귀 갈기는 많이 불편해요. 나는 추운 것이 싫으니까 옷은 빨리 입혀주세요. 나는 밝은 빛을 싫어합니다. 나는 깨어 있는 동안 남들을 많이 관찰하고 배짱도 좋습니다. 나는 고집이 세지만, 쉽게 진정되기도 합니다. 잠잘 시간이 되면, 나는 편안하고 평화롭게 잘 잡니다.

다음의 돌보는 방법들은 내가 좋아하는 것입니다:

• 캥거루 케어; 내 부모님은 매일 와서 캥거루 케어를 해줍니다.
• 웅크린 자세로 꽉 잡아주기. 가끔 나를 괴롭게 하는 처치를 받을 때 누군가 내 머리에 손을 얹고 내 몸 전체를 꽉 잡아주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 나는 내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게 정말 좋습니다.
• 종종 저는 제 손을 얼굴 가까이에 두고 그 자세를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 나는 기저귀를 가는 것과 같은 과정에서 당신이 나에게 말 걸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나는 모든 코드와 선들을 잡는 것을 좋아합니다. 엄마나 아빠 손가락을 잡고 있는 것도 좋아합니다. 나는 또한 나를 편안하게 해주는 쿠션을 옆에 두는 것을 좋아합니다.
• 저는 공갈 젖꼭지를 정말 좋아합니다. 수유 중에는 공갈 젖꼭지에 떨어뜨려 준 모유 몇 방울로 모유 맛을 보는 것도 좋습니다.